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한미림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15일 경기도의회 제351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성남 대장지구 교통대책, 제3판교테크노밸리 주택공급 문제, 코로나19 관련 행정명령으로 피해 입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 대한 보상방안에 대해 도정질의를 실시했다./경기도의회 제공

[한스경제=(수원)김두일 기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한미림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15일 경기도의회 제351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성남 대장지구 교통대책, 제3판교테크노밸리 주택공급 문제, 코로나19 관련 행정명령으로 피해 입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 대한 보상방안에 대해 도정질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미림 의원은 먼저 “판교 대장지구는 5900세대, 인구 1만6000여명 유입이 계획되어 5월에 입주가 시작될 예정이나 현재까지 뚜렷한 교통대책이 발표되지 않아 입주를 앞둔 주민들의 민원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대장지구에서 운중동을 거쳐 강남, 광화문, 잠실, 여의도로 진입하는 광역버스 노선을 검토하고 경기도 차원의 대책을 마련해줄 것을 촉구했다.

또한 제3판교테크노밸리 주택공급과 관련하여 “제1,2판교테크노밸리에는 약1500여개의 기업이 입주하여 6만5600여명의 임직원들이 근무하고 있고 제3판교 테크노밸리 착공이 진행되고 있으나 제3판교테크노밸리에 공급되는 주택은 3671세대 8700여명 수용을 목표로 하고 있어 수요에 비해 공급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2030세대가 직원의 64%를 차지하는 만큼 2030세대 근로자들을 위한 공공기숙사 건립을 검토해달라”고 제안했다.

끝으로 한의원은 코로나19 방역지침으로 20번의 영업제한과 집합금지 행정명령으로 특별히 희생했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특별하고 책임있는 보상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

김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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