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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경제=(수원)김두일 기자]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2021 청년농부 공동체 활성화 및 네트워크 강화 사업’에 포천 깨끗한 농부들, 시흥시 4-H연합회 등 도내 6개 청년농부 공동체가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청년농부 공동체는 공동체 당 최고 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공동체 활동 및 네트워크 강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청년농부 공동 브랜드 및 제품 개발, 한탄강 환경문제 해결 활동, 언택트 시대 대비한 농업 교육키트 개발 등의 다양한 활동 주제를 바탕으로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과 상생하는 공동체로 성장할 것이 기대된다.

이를 위해 진흥원은 사업비 지원 이외에도 공동체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전문가 자문 및 교육, 관련 정보 제공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강위원 경기도농수산진흥원 원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지역과 농업을 위해 노력하고자 청년농부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엿볼 수 있었다. 공동체 활동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고, 청년농부들의 역량 개발을 위해 진흥원이 앞장서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1 청년농부 공동체 활성화 및 네트워크 강화 사업’은 청년농부들이 주체가 되어 농업 역량을 강화하고, 안정적 지역 정착을 할 수 있도록 활동기반 구축과 청년농부 구성원과 단체 간의 네트워크 확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김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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