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내일(8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아침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연합뉴스

[한스경제=이성노 기자] 내일(18일)은 황사로 뒤덮인 오늘(17일)과 다르게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8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아침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4~11도, 낮 최고기온은 13∼19도로 예보됐다. 내륙과 산지 지역은 아침 기온이 0도 안팎까지 낮아지면서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얼 수 있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6도 ▲인천 7도 ▲춘천 4도 ▲강릉 7도 ▲대전 7도 ▲대구 7도 ▲부산 8도 ▲전주 7도  ▲광주 7도 ▲제주 11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5도 ▲춘천 18도 ▲강릉 19도 ▲대전 18도 ▲대구 18도 ▲부산 19도 ▲전주 16도 ▲광주 18도 ▲제주 16도다.

기상청 관계자는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대기가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성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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