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당첨자발표 27일, 정당계약 5월 10~12일 견본주택서 진행
김해 푸르지오 하이엔드2차 조감도. /사진=대우건설

[한스경제=변진성 기자] 대우건설이 경상남도 김해시 안동1지구 도시개발구역 2블록 일원에서 분양하는 '김해 푸르지오 하이엔드 2차'가 20일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최고 경쟁률 55.63 대 1, 평균 경쟁률 19.44 대 1을 기록하며 전 타입 마감에 성공했다.

21일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김해 푸르지오 하이엔드 2차 1순위 해당지역 청약접수 결과 1,084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21,078건이 접수돼 평균 19.44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33가구 모집에 1,836명이 신청, 55.63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전용 84㎡ B타입에서 나왔다.

'김해 푸르지오 하이엔드 2차'는 얼마 남지 않은 비규제 지역에 공급하는 단지로 상대적으로 타 단지들에 비해 규제에서 자유로워 견본주택 오픈전부터 주목을 받았다. 특히 작년에 분양한 1차 1,400가구의 후속단지로 향후 2,780가구의 푸르지오 브랜드 타운으로 대단지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는 점도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요인으로 풀이된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47층 7개 동, 전용 59~84㎡ 총 1380가구로 조성된다. 타입 별 가구수는 △59㎡A 64가구 △59㎡B 86가구 △59㎡C 334가구 △75㎡ 312가구 △84A㎡ 517가구 △84B㎡ 67가구다.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전용 84㎡ 이하 중소형 평형대로만 구성된다.

'김해 푸르지오 하이엔드 2차'는 최고층수 47층의 초고층 스카이라인을 선보이는 등 지역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평지에 들어서는 평세권 아파트인데다 조망과 채광, 통풍을 극대화한 전 세대 남향 위주로 배치했다.

단지는 푸르지오만의 특화설계와 푸르지오가 자랑하는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도 갖췄다. '자연이 살아 숨쉬는 아파트, 바람이 머물다 가는 쉼이 있는 아파트'를 조경 컨셉으로 자연친화적인 설계를 선보인다. 단지 중앙에 펼쳐진 대형 광장인 '그린필드'에는 산책과 다채로운 이벤트, 휴식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한다. 

미래가치도 기대된다. 인근에 동김해 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주거환경 및 교통망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또 신어천 하천정비 복합사업, 활천동체육관 건립공사, 동김해 IC~식만 JCT간 광역도로 건설사업 등도 진행 중이다. 이외에도 부산신항~김해 고속도로 신설사업 역시 2029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분양 관계자는 "김해 푸르지오 하이엔드 2차는 지난해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친 1차의 분위기를 이어 견본주택 오픈전부터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받았던 것이 청약경쟁률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김해 푸르지오 하이엔드 2차'의 향후 일정은 27일 당첨자발표를 진행하며 정당계약은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 간 견본주택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김해 푸르지오 하이엔드 2차' 견본주택은 경상남도 김해시 안동 360-42에 위치하며,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통해 사전예약 후 방문이 가능하다.

변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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