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김서연] 농심켈로그는 국내 최초로 커피숍에서 시리얼을 활용한 메뉴를 맛볼 수 있는 켈로그 시리얼 카페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 사진=농심켈로그

카페 리빈(Caffe Le Bean)과의 협업을 통해 시리얼에 과일, 너트, 요구르트, 초콜릿 등을 넣어 즐길 수 있는 '굿모닝 애플'·'너트 바나나'(3,900원), '요거트 믹스'(4,500원) 등을 개발했다.

카페 리빈은 현재 국내에서 16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시리얼 카페는 먼저 역삼점에서 운영된다.

송혜경 농심켈로그 이사는 “켈로그 스페셜K, 콘푸로스트, 리얼 그래놀라 등의 시리얼을 기반으로 커피숍에서만 맛볼 수 있는 카페형 시리얼 메뉴를 개발해서 간편하고 든든한 한 끼를 제공해 많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추후 계절별로 신선한 제철과일, 아이스크림 등 시리얼과 어울리는 다양한 메뉴를 개발해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켈로그는 지난 7월 뉴욕 타임스퀘어에 '켈로그의 뉴욕'이라는 시리얼 카페를 열어 고객이 원하는 시리얼과 토핑을 골라 먹을 수 있도록 한 바 있다.

농심켈로그와 카페 리빈은 시리얼 메뉴를 주문하면 아메리카노 1잔을 무료로 제공하는 기념 이벤트도 실시한다.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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