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라이브 예술교육 ‘방방살롱’ 포스터./경기문화재단 제공

[한스경제=(수원)김두일 기자] (재)경기문화재단 경기창작센터(대표이사 강헌)는 5월 6일부터 입주작가 9인이 직접 진행하는 온라인 라이브 예술교육 ‘방방살롱’에 도민을 초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어려워진 예술가와 대중의 소통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대화와 교류 중심의 비대면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을 통해 예술가는 작업실에서, 교육 참여자는 자신의 공간에서 온라인으로 만나 소통하는 수업으로 참여자에게는 ‘티타임 키트(티+다과+이야깃거리)’가 무료로 사전 제공되며, 정해진 교육시간에 온라인 화상 플랫폼에서 만난 예술가와 참여자는 랜선 티타임을 하며 자연스럽게 문화예술교육을 진행한다.

5월 프로그램 진행은 총 9회가 운영되며 참가 인원은 회당 8명으로 한정되어 예술가와 밀접한 대화와 교류에 집중한다.

특히 시범 운영되는 온라인 라이브 예술교육 ‘방방살롱’에서는 ▲김채린, 서혜민 작가의 ‘울산 출신, 부산 출신 두 작가가 경기도에서 만났다.

이들은 ’달콤살벌한 협업 이야기’ ▲김영구 작가의 ‘보이는 도시, 보는 도시’ ▲성필하 작가의 ‘시선의 반복’, ▲서소형 작가의 ‘미술관 앞 우리들의 수다’, ▲김용현 작가의 ‘모두, 함께, 같이, 혼자 읽어요’, ▲김재유, 이언정 작가의 ‘각자의 풍경’, ▲임철민 작가의 ‘영화 좋아하는 사람들 모여라’ 수업을 진행한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온라인 라이브 예술교육 <방방살롱>을 통해 예술가는 창의적 영감의 원천을 공유하고, 참여자는 떠오르는 질문과 생각을 이어 붙여 서로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참가신청은 4월 23일부터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 지지씨 멤버스를 통해 가능하다. 교육대상은 각 수업별 상이하며, 각 회차 별 8명 선착순으로 모집 마감된다.

김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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