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진이 코로나19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 연합뉴스

[한스경제=이수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700명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된다.

방역 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576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동기간 집계된 402명에서 174명 증가한 수치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6시간이 남았기 때문에 8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늘어 600명 중후반에서 700명 이상까지 기록할 수 있다. 전날에는 402명에서 123명 증가해 525명으로 집계됐다.

시도별로는 서울 211명, 경기 168명, 울산 36명, 경남 31명, 부산 27명, 인천·강원 각 22명, 경북 20명, 대구 10명, 전남 8명, 대전 7명, 충북 5명, 광주 4명, 전북·충남 각 2명, 제주 1명이며 세종시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한편 지난 1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627명→606명→488명→541명→676명→574명→525명을 기록해 하루 평균 약 577명이 나왔다.

이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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