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정환 기자] 파이코인이 최근 1700만 채굴자(파이오니어)를 달성하며 여전한 인기를 자랑하고 있는 가운데 파이코인의 메인넷 출시에 파이유저들의 관심이 높다.

파이코인은 파이오니어 1700만 달성을 알리며 "(파이코인) '메인넷 출시' 또는 파이오니어 1억명 도달 시  채굴 속도가 절반 이하로 떨어지거나 중단될 수 있다"고 공지했다.

'메인넷 출시'란 파이코인 로드맵 최종 3단계로, 실제 파이(Pi)를 거래소와 연결해 다른 통화로 교환할 수 있는 단계다. 즉 파이코인이 진정한 블록체인 기술을 가진 코인으로 인정받고, 파이유저들에게 실질적인 보상을 할 수 있는 시점인 것이다.

현재 파이코인은 2단계 테스트넷 상태로 브레인스톰과 파이 채팅방, 파이지갑 Q&A, 파이 텔레그램 채널까지 개설해 파이유저들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각종 버그 및 오류 현상 등의 문제점을 보완하며 메인넷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파이코인은 올해 말 최종 3단계인 메인넷 출시를 예고했다. 메인넷 출시가 곧바로 거래소 상장으로 이어진다는 보장은 없지만, 거래소 상장의 선행 조건인 것은 분명해 보인다. 

(사진=파이 네트워크)

김정환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