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의 온라인 팬미팅이 2주 연기됐다. / 뉴에라프로젝트 제공

[한스경제=이수현 기자] 가수 임영웅의 온라인 팬미팅이 2주 연기됐다.

임영웅이 모델로 활동하는 안경 브랜드 키싱하트는 11일 공식 SNS에 임영웅 온라인 팬미팅 연기 소식을 게재했다.

키싱하트는 "12일 예정이었던 자사 모델 임영웅과 온라인 팬미팅이 최상의 환경에서 더 나은 내용과 구성으로 찾아뵙기 위해 매니지먼트사와 협의해 연기되었음을 공지드립니다"라고 언급했다.

앞서 키싱하타는 '임영웅 랜선 데이트'라는 이름으로 임영웅 온라인 팬미팅을 준비했다. 당초 예정된 일자는 12일이었지만 일정이 2주 연기돼 27일 오후 8시 30분 진행될 예정이다.

키싱하트는 "기다려 주신 많은 분께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미루어진 만큼 더 즐거운 온라인 팬미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임영웅은 최근 실내 흡연 관련 논란이 발생한 바 있다. 임영웅의 소속사 뉴에라프로젝트 측은 11일 무니코틴 액상 사용에 대한 소명 요청에 충실히 임했지만, "더 이상의 혼란을 막고자 더 이상의 이의를 제기하지 않기로 했다. 과태료도 현장에서 납부했다"고 전했다.

이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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