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스포티비, 류현진 중계 '유료'
류현진 중계, '베이브 류스' 다시 뜬다!
류현진이 시즌 첫 연승에 도전한다. / 연합뉴스

[한스경제=이수현 기자] 시즌 첫 연승에 도전하는 류현진이 19개월 만에 타자에 도전하는 가운데, 류현진 중계 채널에 관심이 모인다.

류현진은 13일 오전 8시20분(한국 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리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2021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인터리그 방문 경기에 선발로 나선다.

4월 26일 투구 중 엉덩이 근육 부상으로 열흘짜리 부상(IL)에 올랐던 류현진은 7일 복귀해 5이닝 4실점으로 승리를 챙겼다. 애틀랜타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다면 시즌 첫 연승을 기록한다.

주목할 만한 부분은 이날 경기가 류현진의 시즌 첫 인터리그 원정 경기라는 점이다. 애틀랜타가 내셔널리그에 속해있기 때문에 류현진도 타석에 들어선다. 메이저리그에서 남다른 타격감을 보여줬었던 류현진이 '베이브 류스'라는 별명처럼 좋은 타격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인다.

애틀랜타 선발 맥스 프리드는 시즌 1승 1패 평균자책점 8.44로 좋지 못하다. 하지만 6일 워싱턴 원정에서 5이닝 4피안타 6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를 한 만큼 류현진과 맞대결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도 존재한다.

한편 류현진 중계를 비롯한 메이저리그 주요 경기는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와 신규 TV 채널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 등에서 유료로 시청할 수 있다. 

이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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