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머스크, 환경 오염 우려해 이러한 결정
머스크 CEO가 비트코인을 이용한 결제 프로그램의 중단을 알렸다. / 연합뉴스

[한스경제=장재원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비트코인으로 테슬라를 결제하는 프로그램을 보류한다는 트윗을 남겼다.

머스크 CEO는 13일(한국시각) 자신의 트위터에 “비트코인 채굴로 인한 화석연료 사용의 증가에 우려를 표한다”며, “테슬라 결제에 비트코인을 이용하는 프로그램을 중단한다”고 전했다.

이어, 머스크는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는 좋은 자산이지만 환경 보호와 비교했을 때 그 가치는 크지 않다”고 덧붙였다.

머스크의 CEO의 발언에 비트코인은 오전 7시 30분 기준 전일 대비 4.5% 하락하며 급락했다.

장재원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