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하빕 떠난 라이트급 챔피언의 새 주인은
올리베이라, “챈들러는 낙하산”
올리베이라와 첸들러의 경기가 오는 16일 펼쳐진다. / UFC 제공

[한스경제=장재원 기자] ‘벨라토르 황제’ 챈들러(미국)와 찰스 올리베이라(브라질)가 하빕 누르마고메도프가 떠난 라이트급 왕좌를 놓고 격돌한다.

16일(한국 시각)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도요타 센터에서 열리는 UFC 262 메인이벤트 타이틀전에서는 챈들러와 올리베이라가 챔피언 벨트를 놓고 맞대결을 펼친다.

올리베이라는 UFC 전적 18승 8패 1무를 거둔 베테랑이지만, 챈들러는 1승만을 거뒀다. 그러나 챈들러는 UFC 다음이라 평가받는 종합격투기 대회 ‘벨라토르’에서 챔피언을 지낸 경력이 있어 쉽게 볼 수 있는 상대가 아니라는 평이다.

두 선수의 경기와 관련해 UFC 전문가들은 올리베이라의 우세를 점쳤다. 올리베이라 역시 단 1승만을 거두고 타이틀전에 도전하는 챈들러를 두고 “낙하산이라고 할 수 있는 초특급 대우”라고 비판하는 등 챈들러의 적은 경험을 무시하는 듯한 발언을 쏟아냈다.

올리베이라와 챈들러의 경기는 16일 오전 7시 30분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와 스포티비 온(SPOTV ON)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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