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모범떡볶이는 1인 가구 증가와 배달 시장의 지속적인 확대에 발맞춰 경기도 용인시에 배달 전문 매장 1호점 ‘모범떡볶이 수지점’을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모범떡볶이는 배달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1인 메뉴를 새롭게 선보인다. 수지점에서만 만날 수 있는 1인 메뉴는 ‘오리지널 떡볶이+볶음밥’ 세트로 대표 메뉴인 오리지널 떡볶이와 볶음밥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수지점에서는 배달 전문 매장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방문 포장 및 전화 주문 고객에게 대표 메뉴인 ‘차돌떡볶이(1만 4000원)’를 1일 10개 한정으로 선착순 할인 판매한다. 해당 이벤트는 30일간 진행되며 이벤트를 통해 5000원의 가격으로 모범떡볶이의 대표 메뉴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배민, 요기요, 쿠팡이츠 등을 통한 다양한 배달앱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행길 관계자는 “배달 전문 매장은 1인 소자본 창업이 가능해 많은 예비 창업주들의 관심과 문의가 이어지는 중”이라며 “모범떡볶이는 수지점을 시작으로 배달 전문 매장 확대는 물론 다양한 1인 메뉴 개발에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모범떡볶이는 1976년 창신동에서 시작한 브랜드로 오징어찌개, 고기찌개에 떡을 넣어 먹는 함경도식 떡볶이를 시초로 한 즉석떡볶이 프랜차이즈다.

오랜 시간 우려낸 황태 육수를 사용하여 감칠맛 나는 고추장 베이스의 떡볶이부터 트렌드를 반영한 신메뉴 ‘로제떡볶이’까지 전 연령층을 사로잡는 떡볶이가 특징이다.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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