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지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이 골키퍼 꿈나무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의미 있는 행사를 가졌다. / 김병지 스포츠문화진흥원 제공

[한스경제=장재원 기자] 김병지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겸 김병지 스포츠문화진흥원 이사장이 골키퍼 유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장학금 전달식 및 골키퍼 장갑·훈련용품을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김병지 부회장은 17일 오후 2시 대한축구협회 축구회관에서 골키퍼 꿈나무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장학금 전달식에 참여했다. 

골키퍼의 꿈을 키우는 유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의미 있는 행사에 참석한 김병지 부회장은 “한국 축구의 미래를 위한 도움을 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전달식에 참여한 내빈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김병지 부회장은 “이번 행사의 주인공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꿈나무들이다. 저 또한 대한민국 유소년 축구발전을 위하여 좋은 뜻을 이어나가게 되어 기쁘다. 꿈나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열심히 나아가서 대한민국을 이끌어가는 인재가 되면 무척 기쁠 것 같다”며 골키퍼 꿈나무들을 격려했다. 

또한, 김병지 부회장은 “꿈을 가지고 여기까지 온 점은 칭찬받아 마땅하다. 그러나 더 큰 목표를 위해서는 수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며, “자신만이 가진 장점과 기회를 살린다면 국가대표의 목표를 이룰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김병지 부회장은 “아이들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장학금 전달식에 참여한 김병지 부회장. / 김병지 스포츠문화진흥원 제공

김병지 부회장은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역할을 수행함과 동시에 사단법인 김병지 스포츠문화진흥원의 이사장으로서 축구 유소년들이 날개를 펼칠 수 있도록 주기적인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사)한국축구국가대표와 (사)김병지 스포츠문화진흥원이 공동 주최/주관한 이번 장학금 전달식은 주식회사 싸커애플라인드·매일유업·(주)동아오츠카·만수정·지케이유니온코리아가 후원했으며, 주식회사 에실로 코리아 역시 장학금 전달식에 참여해 대한민국 여자축구의 발전을 위한 발전기금을 후원했다.

장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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