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A등급 6개 공기업은 남동발전, 도로공사, 동서발전, 부동산원, 한수원, 수자원공사

[한스경제=양세훈 기자] 18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21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결과 우수(A) 등급은 23개, 양호(B) 등급은 52개, 보통(C) 등급은 35개, 미흡이하(D ·E) 등급은 21개 기관으로 나타났다. 전반적으로 미흡이하(D ·E) 비율과 수가 전년대비 증가했고 양호이상(A ·B) 등급의 비율 및 수도 소폭 증가한 모습이다.

A등급 6개 공기업은 한국남동발전, 한국도로공사, 한국동서발전, 한국부동산원,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자원공사 등이 받았다. 준정부기관은 17개 기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건강보험공단, 대한무역진흥공사, 신용보증기금,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관광공사, 한국국제협력단, 한국주택금융공사, 농업기술실용화재단, 한국광해관리공단,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한국우편사업진흥원, 한국임업진흥원이다.

D등급 이하는 공기업이 4개 기관, 준정부기관이 17개 기관이다. 이 중 한국마사회, 우체국물류지원단, 한국보육진흥원 등 3개 기관이 가장 낮은 단계인 E등급을 받았다.

부동산 비위행위로 논란이 된 LH는 윤리경영에서 최하등급인 E등급을 받았고 리더십, 조직 ·인사, 재난 ·안전 등 주요 지표에서도 낮은 등급인 D등급을 받아 결과적으로 종합등급이 미흡인 D등급으로 평가됐다.

양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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