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채성오] 카카오가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6에서 B2B관과 B2C관을 동시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B2C 전시관을 운영하는 카카오는 ‘프렌즈팝콘 for kakao’ 등 주요 타이틀을 테마로 부스를 운영한다. 카카오가 직접 퍼블리싱하는 프렌즈팝콘은 지난달 25일 출시한 Match-3 퍼즐게임이다. 특별 제작한 새로운 캐릭터 디자인을 만나볼 수 있다.

▲ 카카오 지스타 2016 부스 시안. 카카오 제공

이 밖에 카카오는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즐길 거리로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는 계획이다.

B2B관에서는 게임 소싱은 물론 카카오게임 S와 프렌즈 게임 퍼블리싱, Ad+ 광고 모델, VR 게임 등 신사업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파트너십을 추진한다. 카카오 B2B 부스는 지스타 B2B관 1층 J01 구역에 운영되며 미팅 신청은 사전 등록 페이지 및 현장 신청을 통해 가능하다.

남궁훈 카카오 게임사업 총괄 부사장은 “올해도 지스타에 참여해 게임 사업에 대한 카카오의 적극성을 표명하고자 한다”며 “파트너사에는 카카오 게임 플랫폼만의 다양한 혜택을 적극 홍보하고 이용자에게는 재미와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열심히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는 지난해 지스타 B2B 전시관 참가를 통해 160여개의 국내외 게임업체와 만나며 다양한 파트너십 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

채성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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