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정환 기자] 유로 2020 B조에 평성된 러시아(피파랭킹 38위)와 덴마크가(피파랭킹 10위)가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맞붙는다. 

러시아와 덴마크는 22일 오전 4시(한국시간) 덴마크 코펜하겐 파켄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유로 2020 B조 리그 최종전 경기를 치른다.

러시아는 현재 조 2위를 달리고 있으며 1승0무1패(승점3점), 평균득점 0.50, 평균실점 1.50을 기록하고 있다. 

덴마크는 조 4위에 이름을 올리며, 0승0무2패(승점0), 평균득점 0.50, 평균실점 1.50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덴마크는 중요한 전력이 빠진 상태다.

덴마크는 지난 13일 열린 유로2020 B조 1차전 핀란드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한 크리스티안 에릭센(인테르 밀란)이 전반 42분 의식불명에 빠져 경기에서 이탈했다. 에릭센은 현재 건강을 회복 중이다. 

덴마크에게 이번 러시아전 경기는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이유가 있다. 유로2020 16강 진출은 조 3위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현재 조 4위를 기록하고 있는 덴마크가 러시아에게 승리해야 16강 진출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러시아와 덴마크의 유로2020 조별리그 최종전은 22일 오전 4시부터TVING에서 시청 가능하다. 

(사진=UEFA공식홈페이지)
 

 

김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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