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정환 기자] '강철부대' UDT(해군특수전전단)와 SSU(해난구조전대)가 최강 특수부대 타이틀 '단 하나의 강철부대' 자리를 두고 맞붙는다. 

22일 오후 방송되는 채널A, SKY채널 예능프로그램 '강철부대' 14회에서는 UDT와 SSU가 결승전 '작전명 이사부'를 수행, 이 미션의 결과에 따라 최종 승리 부대가 결정된다. 

UDT와 SSU는 '작전명 이사부' 미션에 앞서 폭탄 베네핏 획득을 위한 해상 작전을 수행한다. 지난 방송에서 SSU는 IBS(소형 고무보트) 패들링을 먼저 시작하며 앞선 모습을 보였으나 UDT 역시 대테러 특화부대로 알려져 섣부른 승부 예측이 어려운 상황이다.

해당 베네핏은 본 미션 시 사용할 폭탄 중 무게가 100배 가벼운 종류를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은밀한 침투가 필요한 전장에서 많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UDT는 '소총 사격'과 '서울함 탈환작전' 미션 당시 신속,정확한 저격 실력을 발휘해 '사격왕' 면모를 입증한 정종현을 필두로 결승전을 준비할 예정이다. 

이에 SSU는 현역경찰특공대원 김민수를 필두로 전술을 펼쳐 최강 특수부대 타이틀을 노린다. 이들은 시야가 확보되지 않은 위태로운 상황에서도 "대항군 나와!"라며 대치 중인 적진을 향해 패기 가득한 외침으로 기선제압에 나설 예정이다.

아울러 이제껏 본 적 없던 심리전을 구사, 김희철은 범죄극에서 볼 법한 장면이라며 흥미진진한 기색을 드러낸다고 해 궁금증이 증폭된다. 

UDT와 SSU가 해군이라는 공통점을 가졌지만 '작전명 이사부' 대결에서는 어떤 차별화된 전술로 미션을 수행할지 이날 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한편 채널A와 SKY채널 공동제작 ‘강철부대’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사진=채널A·SKY '강철부대')

김정환 기자 kjh95011@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