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장재원 기자] 아인스타이늄 코인이 오후장 급등세를 보이며 투자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28일 아인스타이늄 코인은 전일 대비 290% 상승하며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24일 아인스타이늄을 비롯해 코모도 등 23종의 코인의 거래 중지를 알린 바 있는 업비트는 28일 상기 코인들의 거래 지원 중지를 알렸다. 그러나 업비트는 갑작스럽게 아인스타이늄의 거래 중지 기한을 오는 7월 3일까지로 연장하며 의문을 자아냈다.

업비트의 이러한 결정에 일시적으로 살아남은 아인스타이늄은 높은 폭의 급등세를 보였다. 보통 상장 폐지를 앞둔 가상화폐들이 급등세를 보인 바 있으며, 아인스타이늄 역시 비슷한 맥락으로 급등했다는 해석이다.

이에 전문가들은 “아인스타이늄 코인의 급등세는 일시적이며, 이는 투자가 아닌 투기”라며 투자에 유의할 것을 알렸다.

장재원 기자 macarera@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