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임서아] LG전자의 올레드TV와 트윈워시가 미국에서 성능을 인정받았다.

15일 LG전자에 따르면 올레드 TV와 트윈워시가 미국의 유력 IT전문매체인 리뷰드닷컴(Reviewd.com)이 ‘올해 최고 제품(Reviewd.com 2016 Best of Year Awards)’에 선정됐다.

▲ LG전자 직원이 미국 뉴저지에 위치한 LG전자 미국법인 사옥에서 올레드 TV와 트윈워시를 소개하고 있다./LG전자

리뷰드닷컴은 미국 최대 일간지인 USA 투데이(USA Today)가 운영하는 리뷰 전문 매체다. 제품을 직접 테스트해 매년 최고의 제품을 발표하기 때문에 전문성과 신뢰도가 높다.

올레드 TV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고의 TV(Best TV)’를 차지했다. 백라이트 없이 스스로 빛을 내기 때문에 자연에 가장 가까운 화질을 구현한다. HDR(High Dynamic Range) 기술을 탑재해 영상의 어두운 부분과 밝은 부분의 차이를 크게 만들어 생생한 화면을 만든다.

트윈워시도 ‘예비부모를 위한 최고의 세탁기(Best Washer for New Parents)로 선정됐다. 세계 최초로 드럼세탁기 하단에 통돌이 세탁기인 미니워시를 결합한 제품이다. 세탁기 2대 가운데 1대만 사용할 수 있고 혹은 2대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조주완 LG전자 미국법인장 전무는 “미국 가전시장은 전 세계에서 가장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곳”이라며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제품을 지속 선보여 미국 가전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임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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