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채성오] 넷마블게임즈가 서비스를 준비중인 모바일 MMORPG ‘리니지2 레볼루션’의 전투 콘텐츠 ‘요새전’이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6을 통해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 리니지2 레볼루션. 넷마블 제공

15일 넷마블에 따르면 각 영지에 존재하는 요새를 놓고 혈맹간 전투를 벌이는 요새전은 지형지물을 이용한 전략성이 특징인 전투 콘텐츠다.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되는 요새전 이벤트는 최대 60여명의 관객이 무대에 올라 체험하는 대형 이벤트로 진행될 예정이다. 관람객들은 지스타가 열리는 17일부터 20일까지 1일 1회, 대규모 전투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게 된다.

더불어 레볼루션 시연 버전에서는 휴먼, 엘프, 다크엘프, 드워프 등 캐릭터 4종과 오픈필드 10종, 스토리를 기반으로 한 퀘스트, 파티 플레이, 레이드, PK(Player Killing)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관람객은 '오만의 탑' '개미굴' 등 원작 감성을 살린 던전 7종과 핵심 콘텐츠 '혈맹'도 체험해볼 수 있다.

지스타를 통해 레볼루션 신규 트레일러 영상도 공개된다고 넷마블은 설명했다. 스킬북을 통해 희귀 스킬을 습득하는 ‘레어 스킬 시스템’을 주제로 한 영상이다. 폭발력 있는 광역 공격 스킬, 대규모 회복 기술 등 레볼루션만의 특색 있는 스킬을 보여줄 것으로 넷마블은 기대했다.

한편 넷마블은 요새전 참가자에게 고(高)등급 무기 쿠폰을 증정하는 등 부스 방문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채성오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