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김은혜 인턴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길라임’이라는 가명으로 차움병원을 이용한 것으로 드러나 많은 충격을 주고 있다.

특히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차움병원에 대한 소문이 돌고 있다. 바로 리듬체조 손연재 선수가 차움병원의 VIP 회원이라는 것. 손연재가 차움병원에 떡 선물을 한 것, 한 네티즌이 차움병원에 갔다가 손연재를 보고 촬영한 사진 등이 증거로 나오고 있다.

네티즌들은 “설마”하는 반응을 보이면서도 “손연재가 최순실과 관련이 있는 것이 아니냐”하는 것에 대해서는 “별개의 문제다”라는 반응이다. 손연재의 현재 소속사 갤럭시아SM 소속 선수들이 대부분 차움병원을 이용한다고 알려졌기 때문이다.

차움병원은 VIP 회원권만 1억 5천만원에 달하는 고급 병원이다. 손연재 말고도 골프선수 박인비, 야구선수 추신수 등이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차움병원에서는 환자의 줄기세포를 뽑아서 보관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춰져 있는 것으로 알려져 많은 운동선수들이 부상을 대비해 이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김은혜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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