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채준]

현대산업개발 임직원들이 16일 직접 김장을 하고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사랑나눔 릴레이를 실시했다. 이번 김장행사를 끝으로 현대산업개발의 2016년 사랑나눔 릴레이 프로그램은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김장나눔 봉사활동은 용산 후암백합교회에서 열렸으며, 현대산업개발 임직원 30명이 참가했다. 임직원들은 김치를 직접 버무리고 포장까지 마친 후 지역 저소득층 가정과 복지시설로 전달했다. 이번 활동은 용산구 ‘2016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와 연계해 이뤄졌다.
 양승수 현대산업개발 사원은 “김치를 드시고 행복해하실 지역 이웃들을 생각해 서투른 김장 솜씨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했다. 우리의 따뜻한 온기가 많은 이웃에게 전해져서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나시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현대산업개발이 연중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실시한 ‘사랑나눔 릴레이’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 사회와의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5월 이태원 일대 ‘벽화 그리기’를 시작으로 7월 용산 일대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 대상 ‘주거환경개선’, 10월에는 서울역 인근 용산지역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 주민에게 ‘무료급식 및 생활필수품 제공’등 용산 일대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현대산업개발은 사랑나눔 릴레이 외에도 기업과 임직원의 결실을 사회와 나누는 ‘성과급 기부’,‘끝전나눔 사랑실천 캠페인’,‘풋살대회 조성 금액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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