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임서아] 쿠쿠전자는 지난 18일 태풍 '차바'로 피해를 입은 양산지역의 이재민들에게 밥솥 100대를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쿠쿠 사랑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갑작스런 자연재해로 가전제품이 물에 젖어 사용할 수 없다는 점을 감안해 자사 제품을 기탁하고 힘든 상황을 맞이한 이재민들을 돕고 지역주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추진됐다.

▲ 양산시청에서 쿠쿠전자의 정현교 상무(오른쪽에서 두 번째)와 양산시의 나동연 시장(왼쪽에서 두 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이번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양산시의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밥솥을 지원하는 전달식에 참석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쿠쿠전자

이날 전달식에는 정현교 쿠쿠전자 상무와 나동연 양산시 시장이 참석했다. 전달된 제품은 피해를 입은 저소득층의 주민들과 태풍피해 이재민들에게 전달된다.

쿠쿠사회복지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달식은 태풍의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의 생활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오길 기원하고 응원하기 위해 추진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활동들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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