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12월 1일 프리미엄 감성 키즈카페 ‘베스트키즈 미니’ 오픈
▲ 베스트키즈 미니 조감도. 서울랜드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김성환] 서울랜드가 운영하는 키즈카페 ‘베스트키즈’가 12월 1일 경기도 시흥 배곧 신도시에 프리미엄 감성 키즈카페 ‘베스트키즈 미니’를 오픈한다.

서울랜드는 30년 테마파크 운영 노하우를 집결해 아이와 부모들이 함께 힐링 할 수 있는 키즈카페 베스트키즈 사업을 진행해왔다.

베스트키즈 미니는 서울랜드가 올해 ‘키즈카페의 프리미엄화’를 선언하며 야심차게 선보인 프리미엄 브랜드다.

베스트키즈 미니는 기존의 블록방과 차별화된 디자인과 다양한 놀이공간을 선보일 예정이다. 북유럽 스칸디나비안 스타일을 공간설계에 적용해 아이와 교감을 강조하고 아이의 자율성과 감성 개발에 중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 또 기존 블록방의 블럭 놀이 이외에 구름 위를 걷는 느낌의 구름언덕 슬라이드, 역할놀이, 볼풀장 등 다양한 놀이공간을 마련해 아이들이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게 됐다.

서울랜드는 베스트키즈 미니를 통해 가맹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미 지난 7월과 9월에 걸쳐 두 차례의 설명회를 개최하며 예비창업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베스트키즈 관계자는 “키즈카페 시장은 향후 성장 잠재력이 크고 외식사업에 비해 경쟁상대가 적어 젊은 주부들과 자영업자들이 비교적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창업 아이템”이라며 “12개의 키즈카페와 3개의 블록방을 3년간 운영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서울랜드가 예비 창업자들에게 새로운 창업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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