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허인혜] 일본 후쿠시마현 후쿠시마 동남쪽 112km 해안에서 22일 오전 5시 59분경 규모 7.3의 강진이 일어났다. 후쿠시마에서는 높이 최대 3m의 쓰나미도 예정되어 주민들이 대피에 나섰다.

NHK등 일본의 방송사들은 ‘당장 대피’를 요하는 시그널을 긴급하게 전송했다.

갑작스러운 강진 소식에 지진 관련주들이 약등했다.

22일 오전 9시 46분을 기준으로 포메탈은 전 거래일보다 6.92% 오른 4,405원을 보이고 있다. 포메탈은 자동차 부품 및 생산설비 제품 제조사다. 삼영엠텍도 동 기간 5.11% 오른 5,140원을, 소방용품 전문 업체 파라텍은 4.01% 오른 7,530원을 기록 중이다. 대창스틸은 4,12% 오른 4,42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중국이 한국의 방송과 광고 등을 금지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아모레퍼시픽 등 화장품 주는 하락세를 타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전일 대비 0.45%가 빠진 33만1,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허인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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