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한국 외식업계 최초…홍콩섬에 굽네치킨 옥외광고 설치

[한국스포츠경제 조혜승 인턴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굽네치킨은 최근 홍콩 코즈웨이베이에 5호점을, 센트럴엔 6호점을 잇따라 오픈해 홍콩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홍콩섬 내 고층 건물 굽네치킨 옥외광고/사진=굽네치킨 제공

굽네치킨 코즈웨이베이점은 코즈웨이베이의 브이포인트 빌딩 25층에 있으며 140평 넓은 매장에 110석이 준비됐다. 굽네치킨 센트럴점은 홍콩 시청을 비롯해 세계적인 은행의 본사가 밀집해 있는 파이낸셜 상권에 입점했다.

지난 2014년 11월 홍콩에 첫 진출한 굽네치킨은 글로벌 외식 브랜드들이 각축을 벌이는 홍콩 외식 시장에서 고품질화, 한국식 서비스라는 무기로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했다. 앞서 홍콩 시장 내 굽네치킨 매장은 침사추이점, 몽콕점, 마완점 등이 운영 중이다.

홍경호 굽네치킨 대표는 “홍콩 시장의 성공적인 진출은 홍콩 소비자 트렌드 파악과 철저한 품질관리, 한국의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했던 것이 주효한 것”이라며 “홍콩 파트너와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노하우를 전수해 홍콩 내 가맹점을 확장·관리해 협력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조혜승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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