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강신범이 11년만에 브라운관에 돌아온다.

최근 서버다운이 될만큼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케이블 성인가요채널인 I.NET.TV의 ‘미스테리극장 위험한초대’ 시즌2의 새로운 MC로 영화배우 강신범이 최종낙점 됐다.

‘미스테리극장 위험한초대’ 제작사인 베짱이엔터테인먼트(대표이사 정재훈) 관계자는 “그동안 무당금파가 진행자로 나서 ‘위험한초대 시즌2’를 이끌어 왔으나 국내외의 다양하고 굵직한 공연스케줄이 이어지면서 부득이하게 제작진에게 하차의사를 전해와 새로운 MC로 영화배우 강신범을 세우게 됐다”고 말했다.

영화배우 강신범은 1988년 KBS ‘사랑이 꽃피는 나무’로 데뷔해 영화 투캅스, 아찌아빠, 피아노맨 SBS 모래시계 등 선굵은 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이후 2006년 SBS 드라마 연개소문을 끝으로 개인사업 등과 여러 이유로 연예계를 잠시 떠나 있었다.

아이넷TV 미스테리극장 위험한초대 시즌2 진행자로 다시돌아온 강신범은 “프로그램 진행자라는 것에 호기심이 생겼다”며 “미스테리한 일들과 모험을 좋아해 ‘위험한초대’의 MC를 흔쾌히 받아들였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납량특집으로 준비되는 흉가도 직접 찿아 갈 예정이며 위험한초대를 시작으로 다시본격적인 연예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강신범이 MC로 나서는 아이넷TV 미스테극장 위험한초대 시즌2의 방송은 오는 6월26일 금요일 저녁 6시 45분부터 아이넷TV를 통해 방송된다.

한국스포츠경제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