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이예은]YG엔터테인먼트가 그룹 2NE1의 해체와 박봄 재계약 불발을 공식적으로 밝힌 가운데, 10년 전 박봄이 찍은 애니콜 휴대폰 광고가 화제다.  

박봄은 2006년 당시 최고의 스타였던 이효리와 애니콜 뮤직드라마인 '애니스타'를 촬영했다. 편의점에서 물건을 훔치는가 하면 오토바이를 타고 질주하는 자유로운 영혼으로 등장해 청순한 미모를 자랑했다.

YG는 25일 “2016년 5월 2NE1의 전속 계약이 만료됐고, YG는 나머지 멤버들과 오랜 상의 끝에 2NE1의 공식 해체를 결정했다”고 알렸다. 앞서 멤버 공민지는 먼저 2NE1을 나갔다. YG 측은 “앞으로 멤버들은 솔로 활동에 매진한다”고 설명했다.

씨엘(CL)과 산다라박은 솔로 활동을 앞두고 재계약을 했지만, 박봄은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았다. 

이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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