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채성오] kt 롤스터가 LoL팀 새로운 원거리딜러로 ‘데프트’ 김혁규 선수를 영입했다고 1일 밝혔다.

▲ '데프트' 김혁규. 롤드컵 홈페이지 캡쳐

‘데프트’ 김혁규 선수는 삼성 블루의 2014 롤챔스 스프링 시즌 우승과 그 해 롤드컵 4강을 이끌었고 지난해부터 중국 에드워드 게이밍(EDG)에서 주전 원거리딜러로 활약했다.

올해 LPL 최고 라이너상(원거리딜러 포지션)을 수상하며 실력을 입증하기도 했다.

앞서 ‘스멥’ 송경호, ‘폰’ 허원석을 영입하고 ‘스코어’ 고동빈과 재계약을 마친 kt 롤스터는 김혁규의 가세로 보다 발빠른 팀 리빌딩을 준비중이다. 향후 새로운 서포터를 영입해 팀 구성을 완료하고 다가오는 2017 시즌을 준비할 예정이다.

채성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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