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채성오] SK텔레콤 프로게임단 T1 LoL 팀이 ‘피넛’ 한왕호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 '피넛' 한왕호 선수. 락스 타이거즈 페이스북 캡쳐

지난달 29일 정글과 탑 포지션에서 새로운 선수의 영입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던 T1은 2016시즌 락스 타이거즈에서 활약한 한왕호 선수와 계약했다.

‘피넛’ 한왕호는 롤챔스 스프링 준우승, 서머 우승, 롤드컵 4강 등 락스 타이거즈의 상승세를 이끈 선수로 팀 재계약 포기 이후 거취를 고민하고 있었다.

T1 사무국 관계자는 “한왕호 선수를 영입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 T1에서 2016시즌보다 더 많은 활약을 하길 기대한다”며 “2017시즌 변화를 맞이하게 된 T1을 향한 팬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채성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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