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 김정희 인턴기자] 박근혜 대통령의 2013년 첫 미국 순방 때 성추행 파문을 일으킨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이 3일 서울 동대문에서 진행되는 보수 단체 ‘박사모’의 맞불 촛불 집회 현장에 등장했다.

윤창중 전 대변인은 “특별 검사가 이제 임명돼서 박 대통령에 대한 수사조차도 들어가지 않았는데 대한민국 야당은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을 발의했다”며 “이건 헌법에도 없는 것이고 법과 원칙에도 맞지 않는 반헌법적인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를 두고 네티즌들은 “박근혜 대통령 취임하자마자 성추문 일으킨 게 엊그제 같은데 임기 말기에 또 유명해지셨네” “이건 또 무슨 X소리” “박사모셨어요?” “현장 집회까지 가시다니 대단하시네요” 등의 비판과 질타가 담긴 의견을 쏟아냈다.

김정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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