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인기 순위

[한국스포츠경제 채성오]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들이 12월 이벤트로 회원 공략에 나섰다. 멜론은 지난 한 주간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로 기록돼 눈길을 끌었다.

지난달 28일부터 12월 2일까지 빅데이터 분석업체 리비(Leevi)가 조사한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인기 순위 주간 버즈량(SNS+댓글+뉴스)에 따르면 멜론이 9,371회로 1위에 올랐다.

멜론은 정기 결제 이용 회원들이 이용할 수 있는 ‘멜론 VIP 혜택관’의 12월 프로모션 이벤트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오는 11일까지 뮤지컬 애니메이션 ‘씽(SING)’ 멜론 VIP 단독 시사회 초대(GOLD 등급 이상, 1인2매)를 시작으로 다양한 전시 및 공연 관람 혜택과 크리스마스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선물 리스트를 공개했다.

참여를 원하는 회원은 관련 페이지에서 응모 절차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같은 기간 8,342회의 주간 버즈량을 기록한 벅스는 멜론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벅스는 간편결제 서비스 ‘페이코’와 함께 대학생 대상 ‘니나노 클럽’ 오프라인 프로모션을 실시하고 있다. 프로모션은 경희대학교와 숭실대학교에서 오는 9일까지 진행한다.

니나노 클럽 멤버십 회원은 ‘공부 전용 BGM’ ‘책 읽을 때 틀어놓기 좋은 음악’ 등 벅스에서 선곡한 음악을 무제한으로 감상하고, 기말고사 종료 후 티켓링크에서 예매수수료를 면제 받아 공연, 전시, 스포츠를 관람할 수 있다.

이어 엠넷(7,450회), 애플뮤직(617회), 지니(396회), 밀크(198회) 순으로 뒤따랐다.

채성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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