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휘슬러코리아 김연수 부사장(왼쪽)과 사단법인 일구회 김유동 부회장이 후원 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일구회

[한국스포츠경제 신화섭] 프로야구 OB 모임인 사단법인 일구회(회장 윤동균)가 휘슬러코리아(대표 김정호)와 공식 후원 협약을 맺었다.

일구회는 5일 김유동 부회장과 구경백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71년 전통의 독일 프리미엄 주방용품의 명가 휘슬러코리아와 공식 후원 협약식을 진행했다. 일구회와 휘슬러코리아는 오는 12일 열리는 2016 휘슬러코리아 일구상 시상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해나갈 계획이다.

휘슬러코리아는 2007년부터 포이보스 자선 연예인 골프단을 후원하는 등 다양한 스포츠마케팅을 펼쳐왔다. 야구계와는 2009년 우리 히어로즈를 후원하며 인연을 맺은 데 이어 앞으로 2016 휘슬러코리아 일구상 시상식 후원 등 일구회와 함께 적극적으로 야구를 통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윤동균 회장은 “전통의 명가 휘슬러코리아와 함께하게 돼 너무나도 기쁘다. 야구 팬에게 어머니의 정성이 담긴 따뜻한 밥공기와 같은 사회 공헌을 함께 해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휘슬러코리아 관계자 역시 “온 국민의 사랑을 받는 스포츠인 프로야구인들의 시상식 일구상을 후원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일구회와 함께 야구를 통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기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휘슬러코리아와 처음으로 함께하는 2016 휘슬러코리아 일구상 시상식은 오는 12일 오전 11시부터 서울 리베라호텔 3층 베르사이유 홀에서 진행되며 IB 스포츠 채널과 포털 NAVER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된다.

신화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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