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김성환]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가 최근 경기도 광명 스피돔에서 광명지역 복지단체와 소외계층을 위한 희망카(자동차)와 겨울나기 물품 전달식을 열었다.
경륜경정사업본부는 적절한 이동수단을 확보하지 못해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단체에게 희망카 총 6대(단체별 1대)를 지원했다.
희망카 지원사업은 복지단체에 자동차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륜경정사업본부는 지난 10월부터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의 도움을 받아 광명시 복지단체 6곳을 선정했다. 희망카 지원을 받게 된 복지단체는 광명종합사회복지관, 하안종합사회복지관, 꿈터지역아동센터, 좋은친구들, 한국한부모가정사랑회 광명시지부,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등이다.
이날 겨울나기에 어려움이 있는 소외계층에게는 쌀과 가스차단기도 지원했다. 겨울희망나기 지원사업은 동절기를 맞아 광명시 소외계층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사업으로 쌀 1만4,400kg과 가스차단기 560개를 광명시 18개 주민센터를 통해 고루 지원한다.
이창섭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은 전달식에서 “광명시에서 선도하고 있는 복지동 제도가 성공적인 모델로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며 “공단이 광명시의 복지정책에 일조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는 경륜경정사업본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환 기자 spam001@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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