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정 11월 베스트플레이어상을 수상한 민영건. 경륜경정사업본부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김성환] 민영건(4기ㆍ40)이 무서운 활약을 펼치며 경정 11월 베스트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

월간 베스트 플레이어상은 월간 시행된 경주에서 경주성적과 경주내용이 우수한 선수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민영건은 지난 11월 한 달 동안 9회 경주에 출전해 1위 7회, 2위 1회를 차지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민영건은 지난 8일까지 올 시즌 45회의 경주에 나서 총 17회의 1위를 기록했는데 이 가운데 11월에만 7회의 1위를 차지했다.

민영건은 2007년 베스트플레이어상을 수산한 후 9년 만에 월간 베스트플레이어상을 거머쥐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는 지난 8일 경기도 하남 미사리 경정장 선수동에서 정인복 경정경주실장과 선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베스트 플레이어상 시상식을 열고 민영건에게 트로피와 상금 150만원을 수여했다.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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