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허인혜] 롯데면세점이 제작한 웹드라마 ‘첫 키스만 일곱 번째’(첫 키스만)가 12일 누적 조회수 3,000만뷰를 넘겼다. 14일 만의 기록으로 국내 웹드라마 사상 최단기간이다.

20대 중반까지 모태솔로로 지낸 면세점 직원 수진(이초희)이 일곱 명의 남성을 만나며 펼치는 로맨스 드라마다. 최지우가 소원을 들어주는 여신으로 등장해 수진과 남자들을 이어준다.

배경을 롯데면세점으로 설정해 롯데면세점 소공점과 코엑스점, 롯데월드타워 등을 자연스럽게 노출한다. 배우들도 롯데면세점의 모델인 이민호 이준기 박해진 지창욱 이종석 옥택연 카이를 활용했다.

최지우 이준기 박해진 등 총 3개의 본편이 공개됐다. 지창욱 카이 옥택연 이종석 이민호와 결말 편이 남았다. 첫 회가 올라온 지난 5일에는 중국 웨이보 실시간 검색어 4위를 차지한 바 있다.

롯데면세점은 연내 지창욱이 부른 ‘첫 키스만 일곱 번째’ 메인 OST ‘키싱 유(Kissing you)’의 풀 버전과 뮤직비디오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보준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은 “롯데면세점은 한류 스타를 모델로 기용하는 스타마케팅을 펼침과 동시에 브랜드 웹툰 제작 및 자체 캐릭터 개발 등 문화 콘텐츠 개발에도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콘텐츠 개발을 통해 한국 관광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첫 키스만’은 네이버 TV캐스트와 유튜브 페이스북 유쿠에서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에 방영 중이다.

사진=롯데면세점

허인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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