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김성환]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2박 3일가 학교 밖 청소년 120명을 대상으로 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에서 ‘2016 KSPO 희망드림 레저스포츠 캠프’를 개최햇다.

이번 학교 밖 청소년 대상 캠프는 스키체험, 레크리에이션 및 명사특강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학업 중단으로 인한 미래의 불확실성과 사회 적응에 어려운 현실을 갖고 있는 이들에게 희망을 심어 주기 위해 마련됐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레저스포츠 참여문화를 조성하고 사회통합에 기여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8월에는 저소득가정, 다문화가정, 발달장애인 청소년 및 가족 900여명을 대상으로 7회에 걸쳐 ‘2016 KSPO 희망드림 레저스포츠 캠프’를 진행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이번 캠프를 통해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미래에 대한 희망과 비전을 품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김성환 기자 spam001@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