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MW코리아는 지난 제네바모터쇼에서 선보여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던 i8 프로토닉 레드에디션을 국내에도 10대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다. BMW코리아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김재웅]우리나라에도 ‘BMW i8 프로토닉 레드 에디션’이 온다.

BMW코리아는 국내에도 이 모델을 10대 한정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i8 레드에디션은 지난 제네바 국제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돼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한정판 스페셜 에디션 모델이다.

전용 프로토닉 레드 페인트 마감과 무광 오빗 그레이(Orbit Grey) 컬러의 20인치 W-스포크 스타일 470 경합금 휠로 특별한 외관을 갖췄다. 레드 컬러가 가미된 진회색 시트와 레드 스티칭을 더 한 카르포 아미도(Carpo Amido) 블랙 컬러의 플로어 매트, 그리고 카본 인테리어 트림과 세라믹 블랙 컬러의 기어시트프 레버 등으로 세련된 인테리어를 자랑한다.

또 운전석과 중앙 대시보드. 좌우 도어 핸들, 센터 콘솔 등에도 카본을 장식할 수 있다. 특히 i8 로고가 적용된 도어실에는 카르포 아미도, 카르포 아이보리 화이트(Carpo Ivory White), 할로(Halo) 등 다양한 인테리어 디자인도 적용할 수 있다.

파워트레인은 i8의 첨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통해 강력한 성능과 탁월한 효율을 보여준다. BMW 트윈파워 터보 기술이 적용된 고성능 3기통 가솔린 엔진과 하이브리드 전기 모터를 적용해 최고출력 362마력의 힘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걸리는 시간은 4.4초에 불과하다.

레드 컬러의 특별한 외관과 세련된 인테리어, PHEV의 성능과 효율성을 갖춘 BMW i8 프로토닉 레드 에디션은 1억9,680만원에 판매된다.

자세한 내용은 가까운 BMW 전시장이나 BMW 커뮤니케이션 센터(080-269-2200)로 문의하면 된다.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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