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윤선 문체부 장관/사진=연합뉴스

[한스경제 박종민] 문화체육관광부는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강원도,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중화권·동남아 6개국의 언론인과 여행업 관계자를 초청해 2018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 설명회를 연다.

이 설명회는 18일 강릉 씨마크호텔에서 개최된다. 설명회는 2016-2017 강릉 국제빙상연맹(ISU)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대회 결승전 직후인 오후 6시부터 중국, 대만, 홍콩, 태국, 싱가포르, 베트남의 언론인, 여행업·항공사 관계자 등 총 84명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에 한국을 찾는 언론인과 여행업 관계자들은 18일부터 20일까지 강릉 올림픽 파크 조성지와 선교장, 오죽헌, 안목항 커피거리, 정강원, 정선 5일장, 정선삼탄아트마인, 하이원리조트에서 열리는 스키코리아 페스티벌 등을 둘러볼 계획이다.

이날 조윤선 문체부 장관, 이희범 평창조직위원장, 최문순 강원도지사, 정창수 관광공사 사장은 합동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며 조직위가 평창올림픽 준비상황을 발표한 뒤에는 저녁 만찬이 이어진다.

조윤선 장관은 "이제 평창올림픽이 1년 정도 남아 있는데, 평창올림픽이 우리나라의 브랜드가치를 높이고, 문화, 관광, 경제, 환경, 평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유산을 남길 수 있도록 국민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박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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