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조혜승 인턴기자]치킨 프랜차이즈 굽네치킨의 ‘굽네 닭가슴살’이 전년 대비 올해 약 150%의 매출 성장했다고 15일 밝혔다.

▲ 굽네 닭가슴살 위메프 판매 이미지/사진=굽네치킨 제공

굽네 닭가슴살의 공식 판매처인 굽네몰은 지난 3월 쿠팡, 티켓몬스터, 위메프 등에 입점해 외부 채널을 본격적으로 확대한 결과, 올해 9월 대비 10월 매출액이 158%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위메프의 경우 동일 기간 181% 매출을 달성해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였다. 이는 외부 채널 확대를 하기 전인 지난해 보다 매출이 151% 신장한 것이다.

굽네치킨에 따르면 이 같은 매출 성장은 최근 합리적인 가격과 높은 품질을 원하는 젊은층 소비자가 늘어남에 따라 소셜커머스 자체적으로 진행되는 가격 프로모션을 적극 활용해 고객 유입을 늘린 것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또한 최근 식사 대용으로 간편하고 소포장 된 제품에 대한 소비자 니즈가 늘면서 굽네 닭가슴살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진 것도 또 다른 이유 중 하나다.

굽네 오리지널 훈제 닭가슴살은 국내산 100% 신선육으로 촉촉하고 부드러운 육질을 자랑하며, 100g씩 소포장•슬라이스 형태로 포장됐다.

굽네치킨은 올해 초 굽네몰 사이트 리뉴얼, 지난 9월 CJ제일제당의 팻다운과 함께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적극적으로 제품 홍보 활동을 해왔다.

홍경호 굽네치킨 대표는 “많은 외부 채널 중 소셜커머스 채널은 신선하면서도 다양한 마케팅을 시도하며 다양한 고객층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며 “굽네 닭가슴살도 소셜커머스 채널을 활용해 앞으로 인지도 및 매출 상승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조혜승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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