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스바겐은 이번 2017 CES에서 미국 최초로 콘셉트카 I.D도 공개한다. 폭스바겐 코리아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김재웅]

폭스바겐도 2017 CES에서 미래 계획을 선보일 예정이다.

폭스바겐은 내년 1월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2017 CES에 지능형 커넥티비티와 지속 가능한 자동차 내용을 담은 미래 모빌리티 계획을 소개하기로 했다.

이번 CES에서 폭스바겐은 발표는 사람과 자동차, 그리고 주변 환경 간의 네트워킹에 초점을 맞추게 된다.

구체적으로는 '골프 R 터치(Golf R Touch)'와 'BUDD-e'에 사용된 시스템을 확대 개발한 새로운 차원의 디스플레이와 컨트롤 콘셉트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이와 함께 혁신을 추구하는 CES 전시회의 컨셉에 따라, MEB(Modular Electric Drive Kit)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폭스바겐의 최초 컴팩트 모델인I.D도 미국에서는 처음 공개하기로 했다. I.D.는 전기를 동력으로 하면서 디지털 네트워킹 기능과 혁신적인 컨트롤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완전자율주행 기술들을 탑재하고 있다.

폴크마 타네베르거 폭스바겐 전기·전자개발부문 박사는 "폭스바겐은 이미 ‘앱 커넥트(App Connect)’를 통해 고객들에게 차량과 스마트폰을 연결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제공해왔으며, ‘폭스바겐 유저-ID’를 통해 이를 한 걸음 더 발전시켰다”며 "폭스바겐은 향후 파트너 서비스와 폭스바겐의 온라인 서비스를 결합하여 완전히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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