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채성오] 바른손이 CJ CGV와 손잡고 가상현실(VR) 복합 체험존 ‘VR PARK CGV X BARUNSON’을 오픈한다고 19일 밝혔다. VR PARK는 오는 23일 개장할 예정이다.

▲ 바른손 제공

VR PARK는 누구나 쉽게 관련 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기획 전시 형태로 운영된다. 롤러코스터 VR 체험존과 더불어 ‘360 VR 영상존’을 통해 다양한 관련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출시 직전의 VR 게임도 체험 가능하다.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로 입장은 오후 9시까지다. 오픈일부터 기념할인 방문 이벤트로 1만5,000원에 입장할 수 있다. 매주 화요일은 ‘VR 데이’로 지정돼 75% 할인가인 5,000원에 이용 가능하다.

바른손은 CJ CGV와 함께 VR PARK를 글로벌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국내에서도 영등포 타임스퀘어존을 시작으로 운영 점포를 지속적으로 늘려갈 예정이다.

박재하 바른손 VR게임사업부문팀장은 “VR 콘텐츠는 높은 몰입도를 기반으로 문화 콘텐츠 전반에 있어 영역을 넓혀갈 것”이라며 “앞으로 점차 커져나갈 VR 시장을 선도적으로 대응해 문화 콘텐츠 기업으로서 입지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른손과 CJ CGV는 VR PARK 오픈을 기념해 아이폰7, 갤럭시 탭 A 10.1 2016, 외장하드, VR PARK 할인권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해당 경품 이벤트는 이용자의 콘텐츠 체험 결과에 따라 응모 가능하다.

채성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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