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채성오·김재웅] 네이버가 ‘네이버 지도앱 내비게이션’에 음성검색 기능을 추가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네이버 지도앱에 내비게이션을 추가한 네이버는 파파고에 적용된 관련 기술을 활용해 음성인식 기능까지 추가했다.

이를 통해 장소 검색부터 지역 정보 확인, 길 안내까지 앱 하나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목적지 입력창에 표기된 마이크 모양을 터치하고 목적지를 말하면 자신이 원하는 장소를 확인할 수 있다. 내비게이션 사용법을 모르는 초보 운전자도 쉽게 이용 가능하다.

네이버 관계자는 “향후 차량 내부 환경에서의 내비게이션 음성검색 품질을 강화하는 등 이용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는 연말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도앱 내비게이션을 이용해 3km 이상 실시간 경로 안내를 받은 이용자 3,000명을 추첨해 네이버 페이 5,000 포인트를 제공한다.

후기를 남기는 이용자 중 101명에게 별도의 네이버 페이 포인트를 추가 지급한다.

채성오 기자 cs86@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