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연 펨포 이사. / 사진=펨포
이정연 펨포 이사. / 사진=펨포

[한스경제=김정환 기자] 펨포는 전국의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영유아교육기관에 교재·교구를 개발 제작해 납품하고 교재 활용법 교육과 실무 운영 교육 등을 제공하는 영유아교육 콘텐츠 전문 기업이다. 8년 교사 경력의 이정연 이사를 비롯한 현직 교사들이 운영진으로 참여해 현장의 니즈를 반영한 실용성 높은 콘텐츠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정연 펨포 이사는 “펨포는 ‘패밀리 포 에듀케이션’의 약자로 영유아교육을 위한 공동체를 의미한다"며 "온라인 펨포 카페, 밴드 등을 통해 전국에 영유아교육에 종사하는 원장님, 선생님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으며 팸포 밴드의 경우 3만2000여명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펨포는 가입비 1만원을 내면 평생 모든 자료를 무료로 제공한다. 매달 새로운 교육용 콘텐츠를 패키지로 제작해 제공하고 있으며 교재 활용법 교육이나 교사들의 직무 교육과 원장을 대상으로 운영 노하우 교육 등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펨포는 매달 제공하는 패키지 외에도 다양한 유아교육용 프로그램과 콘텐츠들을 제작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아치센터 놀이, 복주머니, 굴비가방, 조약돌 블록, 생일 입체북 등을 개발했고 보건복지부 보담보담 공모전에 선정된 ‘빨간머리 앤’, 충청남도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한 우수프로그램 공모전 최종 대상을 수상한 ‘캠핑놀이’ 교구 등을 개발했다.

자체 출판사를 통해 ‘부모상담의 정석’, ‘알림장 바이블’, ‘평가제 바이블’ 등의 책을 출간해 누구나 관련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도록 돕는다.  

유튜브에서 ‘뼈리언니’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하는 이정연 이사는 매일 아침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전국의 영유아교육 종사자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이정연 이사는 “앞으로도 교사들과 원장님들을 대변하고 업무의 효율성을 높여주며,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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