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이동준 30일 대표팀에 재합류 예정
지난 시즌 K리그1에선 11골 4도움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이동준. /KFA 제공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이동준. /KFA 제공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공격수 이동준(25·울산 현대)이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이적 절차를 밟기 위해 잠시 독일로 향했다.

대한축구협회(KFA)는 27일 레바논전(1-0 승)이 끝난 후 "이동준 선수 본인 요청으로 독일 구단 이적 절차인 메디켈테스트를 받기 위해 선수단과 별도 일정으로 독일로 출국한다"라고 밝혔다. 이동준은 독일 분데스리가 헤르타 베를린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협회에 따르면 이동준은 독일 구단 메디컬테스트를 받은 후 30일 오전에 시리아와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8차전을 갖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로 복귀해 다시 대표팀에 합류할 계획이다.

이동준은 지난 시즌 부산 아이파크를 떠나 울산 현대로 이적했다. 그는 지난 시즌 K리그1(1부)에서 11골 4도움을 기록했다.

박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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