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가요계 중심 코로나19 확진자 연이어 발생
28일 브레이브걸스 유나, 오마이걸 유빈 확진 판정 받아
브레이브걸스 유나, 오마이걸 유빈 / 유나, 유빈 인스타그램
브레이브걸스 유나, 오마이걸 유빈 / 유나, 유빈 인스타그램

[한스경제=이수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가요계에 비상이 걸렸다. 28일 브레이브걸스 유나와 오마이걸 유빈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28일 브레이브걸스의 소속사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는 브레이브걸스 멤버 유나의 코로나19 확진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는 "유나가 컨디션 난조를 보여 유전자증폭(PCR)검사를 받았고 오늘(28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오마이걸 멤버 유빈도 확진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전날 효정이 참여한 스케줄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듣고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멤버 전원 및 관련 스태프가 PCR 검사를 진행했다"라며 "유빈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가요계도 연이어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20일 슈퍼주니어 멤버 은혁이 확진 판정을 받아 게스트로 출연한 '런닝맨' 출연진 전원이 검사를 받았으며 가수 권은비, 아이콘 구준회와 정찬우, 케플러 김채현과 서영은 등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했다.

또한 그룹 활동이 많은 아이돌 그룹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여러 멤버가 감염되는 사례도 이어지고 있다. 아이콘과 케플러를 비롯해 이펙스에서는 위시‧아민‧제프가 확진 판정을 받았고 트레저는 최현석·준규·마시호가 동시에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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