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화기 사용으로 하얗게 변한 인천국제공항 바닥/사진=온라인 커뮤니티

[한국스포츠경제 김은혜] 2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서 한 이용객이 휴대폰을 떨어트려 소화기로 진화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의 목격자에 따르면 “어떤 사람이 걸어가다가 휴대폰을 떨어트렸는데 활화산처럼 연기를 내뿜었다. 그래서 관계자들이 달려와 소화기로 진화했다”고 했다. 해당 사진에는 소화기 사용의 흔적이 가득해 하얗게 변한 바닥이 보인다.

그 휴대폰이 어떤 기종인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연기로 인해 인천국제공항 내부가 뿌옇게 될 만큼 사태가 심각했던 것으로 알려져 해당 휴대폰 기종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인천국제공항 측은 아직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김은혜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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