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석한 선수(오른쪽)와 김지혜 작가가 작품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김성환]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가 최근 경기도 광명 스피돔 3층 홍보관에서 ‘홍석한 선수 500승 달성 기념 기획전시’를 시작했다.

홍석한은 지난 9월 2일 한국경륜 최초 500승 달성의 쾌거를 이뤘다. 이번 전시는 이를 기념하는 취지다.

500승 달성 당시 홍석한이 탄 자전거에 프로젝션 맵핑(대상물의 표면에 빛으로 이루어진 영상을 투사하여 변화를 주는 기술) 기법을 사용한 작품 ‘승리의 미소’와 홍석한 선수의 1:1 실사 등신대가 전시된다.

작품 ‘승리의 미소’는 미디어 아티스트 김지혜 작가의 작품으로 전시된 자전거 바퀴에 홍석한 선수의 500승 달성 과정이 영상으로 펼쳐진다.

한편, 이날 열린 오픈식에는 이명호 경륜경정사업본부 본부장, 홍석한 선수, 김지혜 작가, 경륜 선수회 관계자 및 제22기 경륜신인선수, 경륜경정사업본부 임직원 등 50여명이 참여하였다.

홍석한 “2001년 데뷔이후 현재까지 선수생활을 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팬들의 사랑과 신뢰였다”며 “함께해준 동료들과 기획전시를 열어주신 경륜경정사업본부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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