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채성오] 플레이스테이션4(Playstation4, PS4) 이색광고가 게이머들 사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PS4의 ‘4’를 ‘사’로 강조한 “사!사!사!사!사! 에브리바디” 멜로디의 중독성 있는 징글이 특징이다.

▲ PS4 마이크로 사이트에 올라온 이색광고. SIEK 제공

최근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SIEK)는 3가지 버전의 PS4 크리에이티브 콘셉트 광고를 선보였다. 유부남, 솔로남, 남친 등 각각의 입장에서 PS4 필요성을 보여주는 광고로 나몰라 패밀리(김경욱, 김태환, 고장환)와 김재우가 등장한다.

유부남편 버전은 ‘허락보다 용서가 쉽다!’는 콘셉트로 PS4 구매에 눈치를 보는 남편에게 ‘일단 지르고 설득하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커플편의 경우 지루한 데이트 대신 PS4 플레이를 권유하는 ‘데이트를 바꾸면 여친도 변한다!’ 테마로 전개된다.

솔로편은 친구들을 불러 모으는데 실패하는 솔로남이 PS4로 반전에 성공하는 ‘뭉치는 데는 이만한 게 없다!’ 콘셉트를 담았다.

SIEK는 이번 크리에이티브 콘셉트 광고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관련 마이크로 사이트(playstationevent.com/#)에서 세 편의 영상을 감상한 후 공감가는 버전을 SNS에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친구를 태그하면 당첨 확률이 증가한다.

이에 대해 SIEK 관계자는 “한국 유저를 위해 웹 CM 영상과 함께 영상 공유 이벤트, PS4 타이틀을 함께 추천해 주는 별도의 마이크로 사이트를 제작했다”며 “PS4에 대한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채성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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